■다카나메시
지하수로 기른 쌀과 맛있는 물에 다카나 절임.
아소의 풍요로움이 삼위일체가 되어 쌀의 풍미와 다카나의 소금간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음식.
■다고지루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비슷한  '다고'가 들어간 국물요리.
미소된장과 야채를 듬뽁,  쫄깃쫄깃한 다고가 어우러진 어딘가 낮익은 고향의 맛. 

2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는 아소신사. 아소 시내의 이치노미야마치 미야지 거리를 지나면 대누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소 개척의 선조이며 진무 천황의 손자로 여겨지는 다케이와타츠노미코토를 비롯한 12명의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2차대전 전까지는 현 내 유일의 관폐대사(官幣大社)였습니다. 분신을 모시는 봉재사는 현 내 각지에 461사가 있으며 간토 및 도호쿠 지방에도 존재합니다. 참배길은 신사와 평행하게 이어지는 “횡형 참배길(横参道)”입니다. 누문에는 용의 조각이 새겨진 목제의 긴 칼이 모셔져 있습니다. 문을 통과하면 다케이와타츠노미코토의 화신인 용이 재앙을 물리쳐 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신사를 무대로 펼쳐지는 온다마츠리, 다모미사이 등의 일련의 농경 제사는 1982년에 국가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DATA

우치노마키 온천의 북동쪽에 있는 북외륜산의 한 봉우리.
360도 대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아소 제일의 뷰스포트로, 아소 마을과 아소5악, 구쥬연산까지 보입니다. 다이칸보에서 바라보는 아소5악은, 석가모니가 누워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열반상'이라고 불리우며, 가을・겨울에는 신비한 운해를 볼 수 있습니다. 선물가게와 음식점도 있으며 천체 관측 스포트로도 인기입니다.

해발 700m의 산속에 솟아나는 전국 굴지의 인기 온천지 「구로카와 온천」. 동굴온천 등 각각의 숙박시설이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꾸민 노천탕이 매력으로,  뉴토테가타(온천 마패)를 구입하시면 다양한 노천탕을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메구리(여러가지 탕 들어가보기)와 산책을 하실 때는, 「구로카와온천 유룻토 쿠폰」을 추천합니다. ６장 세트에 500엔으로, 온천가에 있는 디저트와 코로케(크로켓) 등을 판매하는 가게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뉴토테가타와 함께 여관조합 카제노야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카모토 젠조 미술관에서 차로 5분. 지역 유지가 폭포까지의 보도를 정비하여, 자연미를 최대한 살린 휴식 공간이 되었습니다. 폭포의 높이 9m,  넓이 20m로 낙차보다 강폭이 넓기 때문에 부드러운 인상이며, 신록이 우거질 무렵에는 특히 아름답습니다. 사카모토 젠조 미술관에서 차로 5분 거리입니다.
※골든 위크 기간 중에는 라이트업 합니다. 

울퉁불퉁한 용암이 펼쳐지는 「아소의 칼데라」는, 동서 18km, 남북 25km로 세계 유수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칼데라 안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아소5악(네코다케・다카다케・나카다케・에보시다케・기시마다케) 중에서,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이 나카다케입니다. 나카다케는 직경 600ｍ, 깊이 130ｍ로, 둘레 4킬로의 거대한 화구에서 올라오는 하얀 연기와, 다이나믹한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화산활동이 활발할 때는, 화구 근처에 갈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화구 근처에 갈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상세한 정보는 사전에 아소화산방재회의협의회 홈페이지를 보고 확인해 주십시오. 아소화산 화구 규제 정보

구 국철이 옆 현을 오고 가는 철도를 계획하고 터널을 뚫고 있었는데, 도중에 지하수원을 건드려 지하수가 나왔습니다.  결국 그 지하수의 양이 너무 많아 철도 건설이 중단되고, 그 자리에 「다카모리 용수 터널 공원」이 생겼습니다.  전장 2km 의 터널 중 약 1km가 공원화 되어 있으며, 목제의 보도를 따라 흐르는 지하수는 분당 32톤입니다. 연간 17℃ 의 일정한 기온인 터널 끝자락에는, 파고 남은 암반석에서 폭포와 같이 지하수가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앞에는 물의 흐름과 특수 스트로브 효과에 의한「워터펄」이라는 아름다운 물과 빛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터널 밖에는 지하수를 이용해 붓꽃이 심어진 광장과 물의 자료관인 「용수관」이 있으며, 이곳에 물의 소중함과 지구환경 문제, 다카모리 터널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매년 7월에는 「다카모리칠석축제」, 12월에는「크리스마스 환타지」가 열립니다. 

현재 다카모리～나카마스 구간만 운행.
아소 고가쿠 와 미나미아소 외륜산의 웅장한 풍경을 느긋하게 돌아보는 명물 「도롯코 열차」는  깊은 협곡을 위에서 건너는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4에서 10월까지는 토,일, 국경일에 하루 두번 왕복 운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중에는 매일 운행됩니다. 

미나미가이린잔(남외륜산)의 중턱、규슈 자연 도보 옆 목초지 내에 한쌍의 거대 삼나무가 있는데 서로 바싹 붙어 우뚝 솟아 있는 암그루와 수그루는 그 모습에서 부부 삼나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연을 맺어준다는 영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근래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치노키, 다루타마, 지고쿠, 오오아소히노야마, 하쿠스이, 5개의 온천으로 구성된 온천마을.「도치노키온천」에서는 남외륜산이 한눈에 보이며, 기타무키야마산의 원생림에서 조용히 힐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인・요사노 텟칸과 기타하라 하쿠슈 등 “고소쿠노쿠츠(다섯 켤레의 신발이라는 의미의 기행문 타이틀)” 일행이 방문하여, 그 정취에 감탄한 「다루타마온천」, 대규모 온천시설 “돈도코유”가 있는「오오아소 히노야마온천」, 객실이 있는 노천온천이 인기인「하쿠스이 온천」, 체재하면서 온천요법을 실시하는 “탕치유”가 있는「지옥온천」등 하나하나가 다 개성이 있습니다. 만족하실 때까지 유메구리(여러가지 탕 들어가보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소요 협곡은 높이 약 200m로 가파른 절벽이 10km 이상 이어지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U자형 협곡'입니다.  웅장한 규모 때문에 '규슈의 그랜드 캐년' 같은 느낌이 듭니다.「나가사키바나 전망대」에서 보면 협곡이 한눈에 보입니다.  이 전망대에서 협곡을 내려다 보면 푸른 신록 사이로 흰 강줄기가 지나가는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가히 압권입니다.  또한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물들어 한층 더 아름답습니다. 단풍 시시즌은 10월 하순에서 11월 초까지 입니다.